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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은혜 5월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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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448회 작성일 2007-05-14 15:55

본문

찬란한 꽃들의 웃음소리가
바람결에 밀려오는
계절의 여왕 5월 스승의 날이 오면

불현듯 가슴속 깊은 곳으로
파도처럼 밀려오는
스승의 깊고 넓은 그 은혜

거치른 광야에서 길 잃은
양 떼들에게 한 줄기
희망의 피리 소리로
잃어버린 광야의 길을 인도하듯

향학이 불타는 배움의 광장에서
초원의 언덕으로
희망의 새싹들을 지식의 광장으로
인도하는 지식의 목자

때로는 광풍처럼
거칠게 밀려오는 고난과 역경의
환경 속에서

몸소 사명을 다하여
소금과 빛의 구실을 이루고

지식을 어둠에서 광명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시대 지식의 선구자

마구 쏟아져 내리는 이[異]국[國]의
낯설은 언어들의 소란 속에서

행복이라는 희망의 꽃바구니에
차곡차곡 지식을 주워 담는
어린 새싹들

계절을 따라 피고 지는
꽃들의 노래처럼
찬란한 노울속에 희망의 푯대를 향해
오늘도 거룩하고 위대한 지식을 전도하는
목자는

수많은 어린 새싹들을 저 푸르른
희망이 찬란하게 빛나는
목장으로 인도하고 있다.

파릇파릇 돋아나는 어린 새싹들에게
꿈과 희망을 그들 가슴속 깊이
심어주어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이끌고 나갈
미래의 일꾼들에게

스승의 사명을 완수하고
그 뜻을 기필코 이루시기를
기원하면서, 스승의 날 5월에 드리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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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5월 21일 스승의 날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스승의 날 맞이하여 미리 올려 놓으신 스승의 은혜 5월의 편지 읽고 인창중학교 시절 3학년 10반 담임 이셨고 국어 과목을 담당하셨던 시인이신 이재현 선생님(이사로 시집을 잃어버려는 데 아마 신석정 시인님 추천) 이 떠오릅니다.  반 전체 학생에게 선물로 주신 선생님의 첫 시집 원(願)이 눈가에 맴돕니다.  지금 연세로 보아 돌아가셨을 것입니다. 10월 9일 한글날 비원에서 열린 백일장 대회(시 제목 : 나무) 부산물인 5권의 단편소설집이 생각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늘도 거룩하고 위대한 지식을 전도하는
목자는
수많은 어린 새싹들을 저 푸르른
희망이 찬란하게 빛나는
목장으로인도 하고있다.>
좋은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그렇군요. 5월 21일이 우리나라에서는 스승의 날, 이라고...,
멋지게 지정되어 있음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여기는 스승의 날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백원기님의 댓글

백원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명감속에 가르치는 참 선생님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내 자식처럼 돌보는 그림자도 밟지 못할 그런 선생님이 그립습니다.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선생님 하면 옛 생각이 납니다
고마운 분들 찾아 뵙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으로
어린 새싹들도 머-언 훗날에 깨닫게 되겠지요.고마운 글 감사합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스승의 날' 쉬는 학교가 많다는 것은 참으로 서글픈 현실입니다.
좋은 글 잘 감상했습니다.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고,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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