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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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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영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4건 조회 1,384회 작성일 2007-09-12 15:03

본문

코스모스 여인

흰구름 흘러가는
청자빛 하늘아래서

인적이 사라진 오솔길
모퉁이에 홀로서서

바람에 나붓기는 하.얀 드레스를
걸처입고
멀리서 찾아오는 그리운 옛사랑
기다려 보네요

아무런 꾸밈없는 소박한 그대모습
너무도 애련하고 애뜻하구나

가을 바람불어오는 오후에 한나절에
수줍은듯 흰웃음 지으니

늘씬한 긴 허리에 하얀 드레스가
맵시나게 어울리네요

갸웃뚱 청초한 그대얼굴
살며시 내밀면서
그리운 눈빛으로 옛사랑 기다리네요

드높은 가을 하늘에
햇살같은 하얀 그리움을

가을마다 가슴에 한아름안고
계절마다 찾아오는 하,,얀
그리운 여인 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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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늘씬한 긴 허리에 하얀 드레스가
맵시나게 어울리네요.>
어떤 아름다운 여성인가, 되돌아
보고 싶은 충동을 안기는 순간이었습니다.
사진, 강변 정원에서 담은 코스모스입니다.
시상에 맞지 않으면 지워주시기 바랍니다.

김성재님의 댓글

김성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제가 사는 곳엔 코스모스가 매우 귀해요.
시인님께서 그 귀한 것을 보게 해주시네요.
고운 시상과 함께...
감사합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 가을, 바람에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여인이 분홍빛 옷을 입고 다가오고 있습니다.
저는 흘러간 대중가수 임수정씨의 `무작정 당신이 좋아요`를 반복해 듣고 있습니다.
이 가을 끝에 코스모스 여인은 입에 까만 씨를 물고 우리에게 입맞춤하고 떠나지만
코스모스를 잊지 못할 것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꽃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시전에
작은 흔적내려두고 갑니다.
이 가을에 건안과 건필을 비옵니다.

이필영님의 댓글

no_profile 이필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코스모스가 한들거리는 들판에 나가 아름다운 가을을 렌즈에 가득 담아
빈여백에 펼쳐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코스모스 여인 잘 읽고 갑니다.
환절기에 건강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배 시인님 애뜻한 시에 잠시 환상에 젖어봅니다.
취화선에서 허둥지둥 나온다고 작별의 예도 제대로 갖추지 못했습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계절마다 찾아오는 하얀 여인.. 코스코스의 모습을 빈여백에서나마 실컷 봅니다.
시인님의 아름다운 글 덕분에요..
건강하시고 건필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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