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in/insang1030.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유리같은 푸른 하늘 밑에
구름은 검은 속 보일까봐
어디로 다 숨어 버렸더냐
줄지어 날아가는 기러기는 가는곳을
알기나 하고 나르고 있더냐
밤세워 노래하는 귀뚜라미의 노래는
그 의미를 알기나 하고 부르더냐
까칠한 바람에 예쁜옷 다 내려놓는
저 나무는 젊은 날의 푸르름을 흙에게
돌려주는 거지만 다가오는 추위의
고통을 어찌 모르더냐
노을 물드는 창가에 앉아 벌겋게 달아
그대모습 그리는 열정을 누가 알겠더냐
댓글목록
최승연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ye/yeon031099.gif)
가을!
좋은계절이지요.
주신글 즐감하고 갑니다.
이두용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ld/ldyong54.gif)
가을 냄사가 물친 풍깁니다.
좋은글 읽고 갑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hh/hhj1945.gif)
좋은 가을 詩
즐감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s/ksusumu58.gif)
최인숙 시인님!
새 서재의 분양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제부터 진선미의 온갖 창작이 만이 만
이 축적 하시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좋은 시 잘 감상 하였습니다. 붉은 노을과
같은 한 옷 입으셨던 그날이 새롭게 떠오릅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in/insang1030.gif)
시인님들 께서 댓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걸음마 땐 초보입니다
앞으로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목시인님 감사합니다
목원진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ks/ksusumu58.gif)
최인숙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며 건강히
지내시기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양력으로 지난 지라 우리는
보통의 날로 있습니다. 가족님들 같이한
자리에서 즐거운 한때 지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아래와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
음력 설날
康 城 / 목 원 진
오늘
1월 26일이나
음역 설날이다
이 나라 양력으로
치렀으니
오늘은 보통 날이다.
떡국 며칠 전 먹었으니
그걸로 오늘 떡국이라
하라 예쁜 사람 그러니
그러마 하였다.
오늘 위해 떡국 재료
먹고 싶다 참지 못해
고구마처럼 구워먹어
오늘 떡국 하려 하나
하하하 큰 웃음치고
밑천 없다 딴청 부려
듣는 나도 어이없어
너털웃음 하였다.
,,,,,,,,,,,,,,,,,,,,,,,,,,,,,,,,,
쪽지로 보내려 했고, 다시
서재에 올리려 했으나 안 열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