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땅 (시 신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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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고향땅
신정식
계곡 흐르는 물소리
고요를 깨우며
산새를 부른다
소쩍새 화답하여
노래 부르고
동산에 오른 햇살이
깊은 잠 깨운다
산비탈 돌담 집
새볔닭이 울고
초가집 굴뚝에선
뽀오얀 연기가 피어 오르고
사람이 사는
그림을 그리는
내가 사는 고향이
바로 그런 땅이다.
* 이 시는 8월에 등단하신 신정식 시인님의 글인데
시인님의 부탁으로 제가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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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정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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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너무 편안함이랍니다
언제 들어도 포근한 그런 글이 지요..
건강 하시고 행복하세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시인님 먼저 등단을 축하드립니다
아득히 먼 고향의 얼굴이 보고파 집니다 건필하소서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정희 시인님 영동 고향집 그리워 어쩔래유 _
그래도 이산가족 보다는 덜하시니
이산가족들 생각하며 같이 낭송해 봄이 어떠할지요.
신정식 시인님 감사합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신의식 시인님
안녕하세요
제가 11월 22일 빈여백에 올린" 황혼에 띄우는 연서" 를 낭송하여 주십사고
부탁올립니다
내용과 길이로 보아 낭송으로 듣고싶습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늑한 고향에
앉아 있는듯 합니다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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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향 묻어나는 서정
즐감합니다.
신의식 시인님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