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다가 올려고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낮에 매미 울던 자리 밑에 저녁이 다가오면 귀뚜라미
울음 소리 처량하게 들려옵니다. 수수 밭과 더불어 `가을이 오네` 잘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정말 수수가 탐스럽게 주렁주렁 많이 열렸네요
사진과 시어를 보니 금방 이라도 가을이 성큼 다가온것
같네요 / 잘 감상 하였습니다

  인간의 힘으로 누구도 거역할수 없는 자연에 고개를 숙입니다.
건승을 빕니다.

  야~~벌써 이렇게 통통 영글었습니까?
날씨는 더워 지탱하기 힘들어도
곡식들은 무르익어 가을을 알려 주고 있네요

더운날 건강 조심하시길 바라며
즐감 하고 갑니다 ~~^^

  익어가는 수수 알과 수수대궁 뒤에 꼬꼭 숨은듯 하지만,
슬슬 기지개켜는 가을의 머리카락이 얼핏얼핏 보이는듯이
결 고운 리듬으로 가을을 향해 손짓하고 있는 시심이 보입니다.

  허혜자 시인님의 글을 읽고 나서,
꼬까옷 갈아입고
오는 가을 마중하러 들녘으로 나가봐야겠습니다. 
귀한 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