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알듯 하면서 모르는 사람아!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324회 작성일 2006-09-27 07:00

본문

알듯 하면서 모르는 사람아!
 
 
 
康 城 / 목원진
     
 

알듯 하나 모르는 것은
 
같은 지붕 아래 있으면서도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는 때가 많습니다.
 
 
 
한 권의 책이라면,
 
천천히 펼쳐보아 음미하련만
 
붙잡을 수 없는 생각이기에
 
말하여 올 때까지는 모릅니다.
 
 
 
그대의 마음은
 
다 알고 있는 것 같으나
 
때로는 슬퍼하고
 
바람 없이 날러 든 구름인가
 
 
 
검어지는 표정에는
 
금방 벼락이라도 날릴 듯
 
변해 가는 얼굴의 천기에
 
당황하여 어찌할 바를 모릅니다.
 
 
 
우리 하나라고 생각함은
 
머리 둘 갖은 형체이었나,
 
어찌해 하나를 보아
 
다음을 헤아릴 수 없는지요
 
 
 
이 알듯 하면서 모르는 사람아!
.............................................................................................

知るようで分らない人よ!
 
 
 
康 城 / 木原進
     
 

知るようで分らない事は
 
同じ屋根の下で暮らしながら
 
何をどのように考えるのか
 
分らない時が多いです。
 
 
 
一冊の本でしたら、
 
ゆっくりと開きながら吟味するが
 
捉えることの出来ない考えを
 
話してくるまでは知りません。
 
 
 
貴女の心は
 
皆分って居る様うだが
 
時には悲しみ
 
風無く現れた雲なのか
 
 
 
黒くなる表情には
 
すぐにでも雷が落ちそうな
 
変わり行く顔のお天気に
 
あわてどうすれば良いかを知りません。
 
 
 
私ら一体だと考えるのは
 
頭二つ持つ形態だったか、
 
どうして一つを見て
 
次を数えられないのでしょう
 
 
 
この知るようで分らない人よ!

 

추천0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그대를 향한 사랑이 짙게 묻어 납니다.  좋은  글  머물다 갑니다.  행복하소서.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백원기 시인님!
그렇군요. 로봇 같으면 같은 칩을 붙여놓으면 똑같이 행동하련만 이거 사람이다 보니 이러쿵저러쿵 소설같이 여러 건이 이어 가는군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태원 시인님!
감사합니다. 일상생활에 어쩌다 부부의 엇갈림을
가능한 한 솔직히 쓰다 보니 이런 글이 나오나 봅니다.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532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53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832 2008-05-23 8
53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723 2006-07-22 0
53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21 2006-10-20 0
52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608 2008-11-17 6
52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81 2006-09-28 0
527
우리의 삶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78 2006-12-07 2
52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58 2006-09-21 0
525
Ganglion  ㅡ 4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8 2006-08-23 0
52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540 2006-09-29 1
52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53 2007-01-31 13
52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33 2008-01-08 9
521
봄 소식 댓글+ 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18 2007-01-03 2
52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7 2006-12-20 0
519
억새의 춤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77 2006-11-22 0
51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45 2007-12-14 3
열람중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25 2006-09-27 0
516
수험준비 댓글+ 1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9 2007-02-12 0
51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47 2007-03-21 1
51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9 2006-11-23 0
51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2 2006-10-10 0
512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 2007-07-25 4
5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8 2006-07-24 0
510
메밀꽃 댓글+ 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67 2006-10-11 0
50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8 2008-09-13 2
50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22 2007-08-13 11
50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91 2007-02-02 2
50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9 2006-08-25 0
50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5 2007-07-27 3
50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65 2007-09-21 5
503
목표를 향하여 댓글+ 10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5 2006-09-06 0
502
김장과 삼겹살 댓글+ 1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79 2008-11-11 5
501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5 2008-09-13 8
500
뙤약볕 아래 꽃 댓글+ 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4 2007-07-30 4
499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23 2007-03-01 3
498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9 2008-07-04 5
497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2007-07-01 2
496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4 2008-08-20 3
495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2 2007-05-28 7
494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3 2007-05-21 5
493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2 2007-07-10 11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