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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마을 분쟁을 어서 끝내야겠습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목원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964회 작성일 2007-09-21 06:29

본문

지구 마을 분쟁을 어서 끝내야겠습니다.
 
 
康 城
 
 
 
옹기종기 늘어선 지붕 위
별 하나 둘 빤짝이니
그리움 눈물로 고여
하안 각 下眼角에 넘쳐
각막의 면을 가려 버틸 수 없습니다.

투명한 하늘
장해 없이 날라온
별 빛 자국  파장이
제우스  나라 쥬피터의 슬픈
눈물  이슬처럼 안겨 같이 흘립니다.

위축하여가는
둔한 고막에
며칠 전 가신 이탈리아
테너 가수
Pavarotti의 음률의 떨림처럼

서늘한 날이
오기만을 기다리던
무더운 날의 투정을
나르는 구름에 보내고
정의이라 박애이라 생각만 하여

한 발 내딛지 못하는
비굴한 인생의 한 찌꺼기,
생이 다하기 전에
나 아닌 너를 위하여
나아가 이웃을, 온 누리에

불타오르는
이웃사랑의 마음을 펼쳐 태워
그들을 인정하고 풍습을 존경하고
다른 점을 배타 말아야 하는데,
자기만의 이익을 추구하는 세상을
그대(主)는
끝이 없는 분쟁을 매우 아퍼하십니다.

역사의 날들이 늘어 갈수록
온 누리는 많이 갖으려 부디 치며
충돌하여 온갖 수단으로 정당화하여
약한 자의 목숨 빼앗는 것이
동물  세계보다 너무도 무자비합니다.

21세기 그대의 말씀을
아끼는 양심의 누리는
올바른 정의와
이웃 사랑의 등불을 높이 들고

말없이 대가 없이
온 대지에 뿌려주는 단비처럼
그대(主)의 뜻으로 싸우는 곳에
평화를 온누리에 전하고자 합니다.

남풍이 실려온 태풍
거센 바람의 폭풍우는
그대의 성낸 모습입니다.

온 누리 지구 마을
착한 지혜로운자 세워
서로 인정하고 합의하여
자기 이익만 생각지 말며
저들의 주장을 앞세우지 않고
지구 마을 분쟁을 어서 끝내야겠습니다.

 
2007,09,19
추천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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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거대한 지구마을의 거창한 평화도
이렇듯 작은 지붕 아래, 한 시인의 마음에서 시작되는게 아닌가 합니다.
감사히 뵙고 갑니다. 시인님..
일본의 명절이 또 궁금해집니다.. 건강하세요.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와 안녕을 바라는 온 인류의 염원을 뒤로하고 지금도
지구 곳곳에서는 전쟁과 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인류의 연속성은 전쟁과 분쟁 속에서 발전해 나간다는
견해를 피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전쟁과 분쟁 없이
지구의 평화가 하루 빨리 다가와야 할 것같습니다.
대 선배님 즐거운 한가위 맞이하시길 기원드립니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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