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속에 별을 보았다 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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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혜/박효찬
몇년만인가
두 눈에 맺힌 눈망울들
가슴에 큰 못하나 박으며 돌아서던 길
자란것도 그 만큼
야윈 얼굴 초라한 모습
세월은 흘렸건만
그리움 때문에
친구들과 웃음도 없이
보고품 때문에
눈물밥을 삼켰다는 아이들
못쓸 사람
불쌍한 사람
황량한 벌판에 서서도
허허허
가슴없는 사람아!
어찌하오
어리디 어린 가슴
가슴에 맺힌 피 다 토해내도
풀지 못 할 한맺힘을
별빛속에 별을 보았다한들
잠깐
스쳐지나가는 별똥별과 같은것
아이들아
용서해다오
공허감을 가르킨 죄
그리움을 가르킨 죄
죽는날까지 다 갚을 수 없음을
용서해다오
숨을 쉬는 공간의 다른
너와 나의 가슴앓이 끝은 어디메뇨.
댓글목록
장윤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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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잘보았습니다
힘내세요 박효찬 시인님 ....
화이팅!!
축복합니다. ^^*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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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렸건만 ~
새로운 의지를 만들어 가시는 듯~
~만
힘찬 유월 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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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하늘의 별
康 城 / 목원진
애달퍼 보고픈 마음
살짝 모아 두어 가을 밤에
해님 지어 그림자 잠이 들면
그리운 마음 잔뜩 봉지에 넣어
밤하늘 허공으로 날러 보냈습니다.
긴 날이 지나도 쫓아 올 것 같아
조용히 아무도 몰래 가만히
싸움 없는 세상으로 올렸습니다.
언젠가 생각이 나서
문 뜻 하늘을 우러러보면
보고 싶은 마음과 그리움이
빤짝이는 별로 다가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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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써있던 시를 덧글로 올립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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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나의 가슴앓이 끝이 있을까요
박효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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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님.박명춘님 목원진.금동건님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래젼에 눈물로 써던 글인데
그래도 가슴없는 사람이 죽음소식에 이글을 다시 보았습니다.
애들 소식도 궁금하구.....
영원히 풀수없는 나의 숙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