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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찬 첫시집[갈밭의 흔들림에도] 한국일보 08.9.27자 문화면 새책소개기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박효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638회 작성일 2008-10-01 17:33

본문

[새책] 웃는 늑대 外
 
 
 
 

문학

▦웃는 늑대쓰시마 유코 지음. 열두살 소녀 유키코와 열일곱살 소년 미키오를 주인공으로 한 일본판 '정글북'. 패전 직후 약육강식의 논리가 지배했던 일본사회의 현실을 우의적으로 보여준다. 저자는 다자이 오사무의 딸로 등단 40년을 맞는 일본의 중견작가. 김훈아 옮김. 문학동네ㆍ416쪽ㆍ1만2,000원.

▦어둠의 심연 조지프 콘래드 지음. 무역회사 선장인 주인공 말로가 아프리카 콩고 정글에서 겪은 악몽 같은 체험을 그린 남성 모험소설. 영화 '지옥의 묵시록'의 원작으로도 유명하다. 이석구 옮김. 을유문화사ㆍ268쪽ㆍ1만원.

▦한밤이여, 안녕진 리스 지음. 남편과 연인들로부터 버림받고 살아가는 여인 소피아를 통해 남성 위주의 관습적이고 상상력이 결핍된 세상에서 희생되는 여성의 모습을 그렸다. 1934년 작. 윤정길 옮김. 펭귄클래식 코리아ㆍ244쪽ㆍ1만원.

▦여자 여자이인환 지음. 유쾌한 이야기꾼인 저자가 동해바다에서 훌쩍 날아간 첫사랑, 뽀얀 귓볼의 여학생, 초등학교 시절의 여선생님 등을 떠올리며 '여자'를 주제로 풀어가는 산문 모음집. 이레ㆍ304쪽ㆍ1만1,000원.

▦갈밭의 흔들림에도박효찬 지음. 온가족이 모여앉은 명절 차례상, 출근길에 핀 장미꽃, 들녘 모퉁이에 핀 꽃 등 지친 삶을 위안하는 일상의 작은 기쁨을 노래한 시인의 첫 시집. 그림과 책ㆍ119쪽ㆍ1만원.

 
▦빈티지 걸 인 할리우드 조던 로터 지음. 할리우드를 배경으로 소녀들의 우정과 사랑을 그린 성장소설. 문학소녀 사만다가 영화제작사 인턴으로 일하면서 복잡한 어른 세계의 비밀을 엿본다. 윤미나 옮김. 예담ㆍ376쪽ㆍ9,000원.

▦에너지선생조흔파 지음. 천방지축 개구쟁이 수동이와 엄격하고 무섭지만 유머와 해학이 넘치는 호랑이 선생님인 에너지 선생의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담은 성장소설. 1970년대의 대표적 하이틴 소설을 새로 펴냈다. 산호와 진주ㆍ288쪽ㆍ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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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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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쉬 박효찬 시인님!

우리 문단과 "그림과 책"을  홍보하게 되고
한국의 시인으로 우뚝서 가고 있음이
입증이 되고 잇어 흐뭇합니다.

축하드립니다. 더욱 건안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박효찬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이번 보도를 통해서 더 많은 독자들로부터 사랑받으시는 시인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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