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 石 紀 行 [ 無 書 白 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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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고산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8건 조회 1,515회 작성일 2006-11-08 15:31본문
부정없는 육십평생
바랄 것이 무어냐던
貞惠公 맑은 뜻이
통정샘에 솟아나네
서해의 뻘 속에서
빗돌을 캐내다가
청백함에 누가 된다
글씨 마저 못 새겼네
호미산 기슭에서
白碑 수절 지켜오며
수백년 풍상에
이끼 또한 슬지않네
댓 바람에 서린 향
아치실을 휘어감네
빛이 된 淸白堂
장성골을 밝혀주네
성종 때 청백리 박수량의 묘비/전남 장성군 황룡면 아치실에 있음
바랄 것이 무어냐던
貞惠公 맑은 뜻이
통정샘에 솟아나네
서해의 뻘 속에서
빗돌을 캐내다가
청백함에 누가 된다
글씨 마저 못 새겼네
호미산 기슭에서
白碑 수절 지켜오며
수백년 풍상에
이끼 또한 슬지않네
댓 바람에 서린 향
아치실을 휘어감네
빛이 된 淸白堂
장성골을 밝혀주네
성종 때 청백리 박수량의 묘비/전남 장성군 황룡면 아치실에 있음
추천10
댓글목록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역사의 한장면을 다시보는것 같습니다
멋진글뵙고 잠시머물다갑니다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김영배 시인님 진한 향기 감사드림니다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의미 깊으신 글에 감사히 머물다 갑니다
우리나라의 선인께선 그러셨는데~~
요즘 지식인들 세태와 훌륭하신 정치판은 청백리와는 담을 쌓고...
모조리 발로 차버려야 할지 무인도로 귀양을 보내야 할런지요
좀과격한 말을 했나 봅니다 늘 건안 하소서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우영애 시인님 귀한 걸음 감사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역시공부 하고 갑니다
글 뵙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주신글 뵙고 갑니다
선인들의 공부도 하고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생석기행
너무 멋집니다.
건필하십시오^^
고산지님의 댓글
고산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금동건 시인님.박명춘 시인님 진한 향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