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잎 클로바(clov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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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행운(幸運)을 잡으려고
오늘도 나는
클로바 언덕을 걷고 있네
지천에
깔린 것이
행복(幸福)인데도
네 잎 클로바에
눈이 멀어서
세 잎 클로바는
보이지 않았네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인데도
좋은 것이
널부러진 세상인데도
좋아하는 것에 만
집착 했었네
하는 즐거움에
길들여저서
보는 즐거움을
망각 하였네
불안(不安)이 찾아와서
손을 흔드네
조급한 마음에
뛰어 보지만
잡힐 듯 한 행운(幸運)은
잡히지 않고
세 잎 클로바 만
짖밟고 있네
누림의 행복(幸福)을
잃고 말았네
오늘도 나는
클로바 언덕을 걷고 있네
지천에
깔린 것이
행복(幸福)인데도
네 잎 클로바에
눈이 멀어서
세 잎 클로바는
보이지 않았네
아직은
살 만한 세상인데도
좋은 것이
널부러진 세상인데도
좋아하는 것에 만
집착 했었네
하는 즐거움에
길들여저서
보는 즐거움을
망각 하였네
불안(不安)이 찾아와서
손을 흔드네
조급한 마음에
뛰어 보지만
잡힐 듯 한 행운(幸運)은
잡히지 않고
세 잎 클로바 만
짖밟고 있네
누림의 행복(幸福)을
잃고 말았네
추천3
댓글목록
윤시명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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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잎 클로바에 눈이 멀어서 세 잎 클로바는 보이지 않았네" 아 시인님 너무 큰 가르침입니다.ㅠㅠ
장대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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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시인님의 글속에 머물다가
지천에 깔려있는 세잎 클로버를 보지 못한 자신을 발견하면서
작은 깨우침 하나 얻어 갑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