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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에 그리는 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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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백원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2,399회 작성일 2006-07-21 18:25

본문



너는 나의 사람으로 태어나고

나는 너의 사람으로 태어나

내 모든 것 앗아간 너 ..

오랜 세월 시를 쓰는구나

이것은 나의 커다란 행복

인형극 끈에 길게 매달려

이리 웃고 저리 내밀던 추억

아직 장맛비의 여운은 남아 

부슬부슬 새벽 비가 내리고

잠이 들지 않는 이른 새벽



마르지 않은 내 가슴에

그려보는 너의 앳된 얼굴 ...

그리다 지우길 그 얼마인지

어느 한적한 산촌에 들어

고요히 달 밝은 밤이면

문 창호지에 내 얼굴

손가락으로 삭삭 그리다,

가녀린 너의 모습 망연히 서 있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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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느 한적한 산촌에 들어
고요히 달 밝은 밤이면
누구나 문 창호지에
그리운 사람의 얼굴을 마음 속으로 그려보고 싶겠지요.
백원기 시인님 건안하시지요?

박민순님의 댓글

박민순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이밤 다시비는 내리고 그리운 얼굴이 떠오르는 밤.
건필하세요 시인님!

김진관님의 댓글

김진관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련하게 기억되는 가슴에 그리는 얼굴....고운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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