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난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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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162회 작성일 2007-01-14 08:43본문
그대의 마음이 모난 돌이라면
다이너마이트로 폭파시키고 망치로 깨고
정으로 다듬어라
즉,
큰 바위가 깨져버리면
무거운 돌덩이가 되고
돌덩이가 깨져버리면
돌멩이가 되고
돌멩이가 깨져버리면
자잘한 자갈이 되고
자잘한 자갈이 깨지고 또 깨져버리면
부드러운 모래가 되어
아름다운 집을 짓는데 사용됩니다
그대의 크고 모난 돌은 지금
어디까지 깨어지고 다듬어져 있습니까
댓글목록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 문득 문득 우리들을 되돌아보게하는 글 공감하고있습니다.
서울에서 뵙게되기를....
김영배님의 댓글
김영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고추잠자리.......쥐약........모난돌.....역사의 변천을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주작은 모래할까지 만들어야하는데 잘부서지지가않습니다
열심히꺠서 잘이용할수있는 모래알을 만들어야지요...
우영애님의 댓글
우영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덩이 깨부셔야하는데 매일 되새김질만 하지요
곧고 깊은 글에 감명받고 갑니다
저녁이되니 더추워지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전광석님의 댓글
전광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진리를 아는 사람 !
곱게 탄생 할 기다림도 알까요 ? ^&^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돌은 정을 맞아야 하고
나무는 먹즐을 맞아야 집을 짓는다!?
홍시인님 감사합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홍갑선 시인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머물러 읽고 갑니다
금년 내내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고 행복하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양지바른 한자리에 온전한 작은 보금자리를 짖기위해 서쪽새는 오늘도 그리 슬피우는가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