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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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40회 작성일 2007-02-16 10:51본문
옛 회사에서 지난 십수 년 전 식목일에
나어린 소나무들 화단 앞에 심는 김에
우리란 젊은 소나무들도 함께 대 여섯 그루
회사 앞에 정성껏 심은 적 있었습니다
그러나, 세월이란 칼바람이 조금 지난 후
그곳에 가보았더니
그 소나무들 중
베어진 것들도 있었고
삶의 스트레스에,
자살한 소나무들도 있었습니다
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손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생물이 그렇다시피.
사람들도
[그러나, 세월이란 칼바람이 조금 지난 후
그곳에 가보았더니
그 소나무들 중
베어진 것들도 있었고
삶의 스트레스에,
자살한 소나무들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이유가 생물은 육체와 영혼을 동시에 가진 탓이라
니체의 짜라투스는 말했다에 보면
인간이란 [짐승과 신사이에 놓여진 심연의 밧줄에 서 있는 존재]라고 하지요.
사람에겐 육체와 영혼이 있는 한 그 속에 존재의 여부는 어쩔 수 없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 사람들이 자살을 많이 해서 걱정입니다.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영혼이 있는 사람을
식물처럼 심어놓은 경영, 관리, 행정, 책임자들의 실패론 입니다
오로지 사람을 심을때는 영혼을 심듯이 함이 인사관리의 철학임을 강변 하십니다
모든 사람관리의 책임자들에 대한 경종으로 감사드리며 감상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살한 소나무들도 있었습니다
ㅎㅎㅎ 좋습니다
명절을 맞아 좋은일 가득하세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홍갑선 시인님,
정해년 !!
즐거운 설 되십시오,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목일을 감상하니
인제를 느낍니다. 다음은
새순의 솔로 좋은 장소에서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랍니다.
내 놀던 옛동산에 오늘 와 다시 보니
그 큰 소나무 배어 지고 없구나....,저가 즐겨 부르는 옛동산입니다.
신정식님의 댓글
신정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식목일 정감이 갑니다 나무 시기를 좋아합니다.
멋진 명절 되셔요 ^^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자살한 소나무...
삶의 스트레스가 문제인가요?
자살한 소나무가 문제인가요?
늘 생각하게 만들어 주시는 글...
또 뵙고 갑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