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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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홍갑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7건 조회 1,017회 작성일 2007-02-22 13:14본문
귀하께서는 월간 시사문단 2005년 8월호에
개미 허리둘레 외 2편으로 당선하셨기에
이 패를 드립니다 라고, 집 딸 아이 책상 위에
상패가 가지런히 놓여 있네,
아, 그런데 아무리 봐도 아빠 허리둘레는
자꾸 늘어만 가고 있고
대한민국 사람 허리둘레는 개미 허리둘레처럼
자꾸만 좁아져서 양극화로 국토가 분달될 것 같다고
염치 있으면 허릿살을 빼든가, 굶든가, 운동을 하든가,
당선을 취소시키든가, 하라고 매일 아빠만 보기만 하면
상패만 보기만 하면
눈에 쌍심지 키고 윽박지른다는 거 아이가,
우리 딸 아이가,
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귀여운 따님이시네요..노이로제 걸리지 마시고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시는것이 좋을듯 싶네요
다음에 뵐때는 개미허리둘레처럼 날씬하신 모습
볼수 있겠죠?
좋은하루 행복하세요*^^*
현항석님의 댓글
현항석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따님께서 홍갑선 시인님을 닮아서
불의(?)를 보면 그냥 넘기지 못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전여전이시니,,,빨이, 따님 말씀대로 운동을 사심이 좋을 듯 합니다.
행복한 부녀간의 정을 보고 갑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좋은 이야기 들러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최경용님의 댓글
최경용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노이로제
단 하루라도 노이로제가 없었으면 한다 아이가 !
딸 아이가 효녀십니다
김영숙님의 댓글
김영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체중계만 보면 외면하는 영수기와 비슷한 병을 앓고 있군요^^*
朴明春님의 댓글
朴明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해박함에 머물다 갑니다^^
이월란님의 댓글
이월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불의(?)ㅎㅎ는 기필코 물리쳐야 합니다.
영특한 따님을 두셨습니다..
<개미 허리둘레>라는 시를 읽고 싶어지는데요...
오늘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