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uring 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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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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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딸아이가 최근에 쓴 시였습니다. 그 날 많이 혼이 나고 6시간을 울었다는군요.(평소에 과장법을 즐겨 사용하는 아이니까요...ㅎㅎ.) 한창 예민한 나이에 한국적인 사고방식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와의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시점에 쓴 시라 끔찍하리만큼 우울하고 절망적인 시입니다. 그래도 슬플때나 기쁠때나 시를 쓴다니... 그리고 나선 못이기는 척 보여주니까요..
제 수준이 영시를 번역할 만한 실력이 전혀 아니지만 그냥 눈으로 읽어보는 것과 직접 저의 언어로 되새김질 해서 내뱉어 보는 건 천지차이더군요... 딸아이의 눈물에 제 눈물을 섞어 보고 싶었지요.
손근호 시인님... 영시를 다루시는 것 같아 창피하지만 올려보았습니다.
가끔 번역을 하다보면 <언어>를 바꾸는게 아니라 <생각>을 바꾸는 작업이란 걸 느꼈습니다. 산문이 아니고 시라, 초보자가 은유적으로 얼버무리기엔 더 용이한 점도 있지만 아무래도 한계가 너무 가깝더군요.....
시는 번역하는 사람의 취향에 따라 천차만별일 것 같습니다. 제 취향으로 바꿔질 수 밖에 없더군요.. 서술형으로 줄줄 늘어놓았다가 문장마다 앞뒤를 바꾸어 간결형으로 고쳐보았습니다.
혹 도움을 주실 것 같아....
朴明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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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감동
마비된 감각
얼어붙은 날들
증오인가요?
사랑의 성숙인가요?
~~
모녀의 아름다운 시향입니다. 고운 시향 감사합니다^^
법문 박태원님의 댓글
법문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Wanting the "best" for us,
Diminishing all meaning of life: love.
생의 모든 것,
"사랑"마저 앗아가버린
“최고가 되어라”는 그들의 요구
살의 살 ,뼈의 뼈가 되기를 바랍니다.
김영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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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horizon between the darkest of night and purest of
snows swiftly becomes burry"
This sentance is impressed on my memory
I am fascinated with this wonderful poem
When I am reading this great poem
I am on cloud nine. I am flying high
Thank you for your great poem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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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춘 시인님... 늘 올려주시는 글 감명깊게 읽어보고 있답니다.. 감사드립니다..
박태원 시인님... 자식이 뭔지 잘 모르겠군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빕니다.
김영배 시인님... I appreciate your compliment. It is a horribly sad poem.
I really don't understand teenagers at puberty even though I've been there.ㅎㅎ
She is going through the stage of being a grown-up person.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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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감동
마비된 감각
얼어붙은 날들
증오인가요?
사랑의 성숙인가요?
필력 좋습니다
끼 살려 주세요
이월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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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금동건 시인님..
늘 건강하시고 건필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