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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生
이 월란
무서운 것이 등에 있어
돌아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하고
나보다 먼저
사라진 길 위에서
오늘
갈 길이 멀다
2008-06-20
이 월란
무서운 것이 등에 있어
돌아보지도
만져보지도
못하고
나보다 먼저
사라진 길 위에서
오늘
갈 길이 멀다
2008-06-20
추천12
댓글목록
엄윤성님의 댓글
엄윤성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生'이라고 하시니 의미심장합니다.
아주 무거운 주제인데, 간단히 잘 풀어내신 것 같습니다.
그러나 100% 다 이해하지 못하고 가게 되서 섭섭합니다.
잘 뵈었습니다.
현항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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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갈길이 먼 길을 차근차근 걸어가는 것이 바로 생이 아닐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