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오시는 방법(-클릭-) 회원가입은 이곳으로 클릭++^^ 시작페이지로 이름 제목 내용

환영 합니다.  회원가입 하시면 글쓰기 권한이 주어집니다.

회원 가입하시면 매번 로그인 할 필요 없습니다.

오월의 편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848회 작성일 2009-05-12 19:58

본문

오월의 편지

 
    귀암  탁여송



시선이 닿은 곳마다
향긋한 풀 냄새가
출렁거리고  온통
초록이고 쪽빛이다.


새벽 숲을 건너온
연둣빛 행렬에
성난 바람도
햇살 뒤로 몸을 감춘다.


오월의 하늘가에
푸른 설록이 열리고
아이들의 웃음이 퍼지고
싱싱한 살빛 향기 춤을 춘다.


아! 오월
지는 꽃들의 합창 속에
순수한 영혼 물들이며
머리위에 화관을 씌운다.


그 오월의 깊은 숲에
기대어선 내 꿈도
뽀득뽀득 살이 오르고
연초록 푸른 꿈이 빛난다.


2009. 5. 12作



추천7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댓글목록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깊은 오월의 숲에서 잠시 휴식을 즐기다 갑니다. 연초록 잎들이 새록새록 더해가는 초록의 물결 가득한 아름다운 숲! 그 숲에서 말입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에는  잊어 버리고 살았던
옛 친구라도 찾아 내어 편지를 쓰보고 싶어지는
푸르른 나무 잎새가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계절인가 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오월..... 그래서 아마, 가정의 달이 되었나 봅니다...
녹음의 계절처럼 온 세상이 싱그러운 날이기를 기원하면서....!!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기성 시인님!
김순애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전 온 시인님!

오월의 행복이 가득하시고
언제나 푸르름을 잃지 마시기를...

빈여백동인 목록

Total 128건 1 페이지
빈여백동인 목록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추천
128
노년예찬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479 2011-06-30 0
127
마라도 연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51 2012-01-10 0
12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87 2012-02-06 0
125
메리 설날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 2012-01-20 0
124
장미의 영혼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9 2011-06-17 0
123
화만나 사랑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93 2013-12-13 0
122
내안에 그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5 2012-11-05 0
121
낙엽의 삶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61 2013-11-07 0
120
하얀 길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54 2010-07-04 13
11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35 2010-08-14 27
11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00 2010-10-24 6
117
응급실 25시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1 2010-08-06 9
116
빈 공허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90 2010-07-19 19
11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84 2010-08-19 18
114
갤러리에서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54 2013-10-24 0
11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33 2012-02-23 0
112
라면 사랑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20 2013-10-21 0
111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9 2011-12-27 0
110
콩나물 인생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14 2012-10-18 0
109
무화과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907 2010-09-26 12
108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91 2009-07-03 5
열람중
오월의 편지 댓글+ 10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49 2009-05-12 7
106
장미꽃 연정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17 2010-06-19 8
105
세월호 기원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7 2014-04-23 0
104
불꽃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2012-10-08 0
103
기차길 댓글+ 6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06 2015-01-22 0
102
생명이 웃는 날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2013-03-20 0
101
변심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6 2013-03-25 0
100
소금강 계곡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95 2009-08-12 5
99
나의 아버지 댓글+ 7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2010-08-09 8
98
그대의 봄은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8 2014-03-31 0
97
영산홍 여인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6 2010-06-21 5
96
코스모스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73 2015-09-21 0
95
인생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9 2012-11-15 0
94
음악 분수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7 2014-03-24 0
93
봄 마실 댓글+ 3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2 2014-03-27 0
92
헌시 댓글+ 2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01 2013-10-30 0
91
홍시 댓글+ 4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73 2015-09-25 0
90
희망의 파랑새 댓글+ 5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62 2009-11-19 7
89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45 2015-04-09 0
게시물 검색
 
[02/26] 월간 시사문단…
[08/28] 토요일 베스트…
[07/03] 7월 1일 토…
[04/28] 5윌 신작시 …
[11/09] 2022년 1…
[08/08] 9월 신작 신…
[08/08] 9월 신작 신…
[06/29] -공개- 한국…
[06/10] 2022년 ◇…
[06/10] 2022년 ◇…
 
[12/28] 김영우 시인님…
[12/25] 시사문단 20…
[09/06] 이재록 시인 …
[08/08] 이번 생은 망…
[07/21] -이번 생은 …
 
월간 시사문단   정기간행물등록번호 마포,라00597   (03924)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디엠씨 821호   전화 02-720-9875/2987   오시는 방법(-클릭-)
도서출판 그림과책 / 책공장 / 고양시녹음스튜디오   (10500) 고양시 덕양구 백양로 65 동도센트리움 1105호   오시는 방법(-클릭-)   munhak@sisamundan.co.kr
계좌번호 087-034702-02-012  기업은행(손호/작가명 손근호) 정기구독안내(클릭) Copyright(c) 2000~2024 시사문단(그림과책).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