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강 시화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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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999회 작성일 2016-09-20 17:23본문
- 동굴 -
신로/라동수
그저 뻥 뚫리어
죽은듯한 빈 동굴
그 동굴에게 말을 걸었다
한참 후에야
대답처럼 돌아오는 메아리
동굴은 살아있었다
세상엔
동굴처럼 존재하는 것들이
죽은듯하나 다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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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라동수님의 댓글
라동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사전 신청합니다.
오랫동안 개인 사정에 묶이어 활동치 못하다가
이제야 문우들을 대하게 되어 죄송합니다.
북한강 문학제에서 뵙겠습니다.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라동수 지회장님
잘지내시지요
인사 올립니다
죽은듯하나 살아 굼틀거리는것들이
무수합니다 지금 경주에 지진또한 그러한 이치겠지요
더 큰 불상사가 나지 말아야 할텐데
북한강 문학제때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