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집에서 본 석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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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329회 작성일 2010-06-30 09:40본문
해송집에서 본 석양/이두용
어느 가슴에 안기어 살아온
사랑의 꽃이기에
저리 황홀할 수 있단 말인가
하루를 살면서
정열의 사랑 온 누리 빛으로 다 내리고
이곳까지 성찬이 달려 온
붉은 꽃
하늘과 바다와 나도 고와라
사랑이 고와서 슬퍼라
저 사랑의 꽃에 입술을 맞추고
내 삶을 다 태우고
내 시를 모두 태우리라
*해송집~ 천리포수목원 바닷가에 있는 집
어느 가슴에 안기어 살아온
사랑의 꽃이기에
저리 황홀할 수 있단 말인가
하루를 살면서
정열의 사랑 온 누리 빛으로 다 내리고
이곳까지 성찬이 달려 온
붉은 꽃
하늘과 바다와 나도 고와라
사랑이 고와서 슬퍼라
저 사랑의 꽃에 입술을 맞추고
내 삶을 다 태우고
내 시를 모두 태우리라
*해송집~ 천리포수목원 바닷가에 있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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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아름다운 풍광 속에서
향기로운 시어가 풀풀 나는군요.
아름답습니다.
해송집의 바다 내음이 진하게 밀려 옵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수목원 바다가에서 붉은꽃 아름다운 성찬의 전례에
초대 받으신 시인님의 모습이 더 더욱 행복 하시리라 느껴 집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진 붉에 타는 석야에 비친 아름다운
환영처럼 시인님의 그 고은 심성도 그림그린 듯 합니다.
언제나 좋으날 만 되소서...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노을빛 고운 풍경이
아름답고 고운 詩를
탄생 시켰습니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사랑이 고와라
슬프라
눈물이
나올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