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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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이두용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519회 작성일 2009-12-20 15:09본문
96. 상(賞)
하늘의
웃음소리는
은하수의 노래다.
그 중 하나를
황금찬 시인님이
내 손에 꼭 쥐어주며
늘 청아한 눈으로 바라보고
이슬 같은 생각으로 매일 닦으라 했다.
마치 양피지에 향기 일듯
새 옷 한 벌
넥타이를 단정히 매며
겸손한 자세로
거울을 보려하다가
나다운 안경을 다시 걸고
세족(洗足)을 하였다.
말과 글은
세찬 겨울일 수 록
설화 처럼 새록새록 피어난다.
2009.12.16 ---松庵 이 두 용 ---
하늘의
웃음소리는
은하수의 노래다.
그 중 하나를
황금찬 시인님이
내 손에 꼭 쥐어주며
늘 청아한 눈으로 바라보고
이슬 같은 생각으로 매일 닦으라 했다.
마치 양피지에 향기 일듯
새 옷 한 벌
넥타이를 단정히 매며
겸손한 자세로
거울을 보려하다가
나다운 안경을 다시 걸고
세족(洗足)을 하였다.
말과 글은
세찬 겨울일 수 록
설화 처럼 새록새록 피어난다.
2009.12.16 ---松庵 이 두 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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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합니다.
박기준님의 댓글
박기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심으로 감축드립니다.
설화의 시심에 머물다 물러 갑니다.
건안하시기를 바랍니다.
조규수님의 댓글
조규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드립니다.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축하드립니다. 황금찬 시인님의 상을 받으시다니...이슬처럼 아름다운 글을 쓰시길 기도합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시인님의 고운 마음처럼 !
향기나는 상을 수상하신 시인님에게 다시 한번 감축 드립니다.
새해에도 언제나 좋은날 되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