鄕 愁 에 젖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si/simon8409.gif)
![](http://sisamundan.co.kr/gnuboard/skin/board/hp5_basic14/img/btn_email.gif)
본문
鄕愁에 젖어
시몬/ 김영우
세속에서 자라난
파랑새 한 마리.
자유롭게 비상하는 날개가 생겨
내 고향 항도 부산 바다 위를 나른다.
내가 가꾼 금잔디 바닷가 갈매기
끝없이 드나드는 콘테이너 선박
등대 불 손짓하는 섬마을 동배 꽃
그 위를 나른다.
파랑새는 나른다.
그 위를 나른다.
시몬/ 김영우
세속에서 자라난
파랑새 한 마리.
자유롭게 비상하는 날개가 생겨
내 고향 항도 부산 바다 위를 나른다.
내가 가꾼 금잔디 바닷가 갈매기
끝없이 드나드는 콘테이너 선박
등대 불 손짓하는 섬마을 동배 꽃
그 위를 나른다.
파랑새는 나른다.
그 위를 나른다.
추천14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wj/wjs2626.gif)
파랑새되어
향수를 긷는
시인의 상념이 새겨집니다.
언제나 나를 수 있다는 것 또한 축복입니다.
아름다운 비상이 되시기를...
금동건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aa/aaalak.gif)
네,,
저의 제2의 고향도 부산입니다
영도다리 난간에 매달린 갈매기 평화롭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고향을 거니는 새가 되어 꿈을 펼치시는 아름다움이 엿보입니다
안효진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dp/dptmejdks.gif)
파랑새는 나른다/
그 꿈 나르는 파랑새는
자유로운 날개를 갖고
시몬님의 마음에 늘 평화로
살고 있군요.
<향수에 젖어> 고맙습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ji/ji2392.gif)
파랑새가 되고 싶습니다.
잔잔한 바다를 막 날아 보고 싶거든요.
환절기 건강하세요.선생님.
고맙습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http://sisamundan.co.kr/gnuboard/data/member/po/poetnovel0612.gif)
바다가 있는 고향에 드리운 鄕愁가 파랑새의 마음으로 전해져 옵니다.
`鄕愁에 젖어`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