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진 자리도 상처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945회 작성일 2013-06-05 10:01본문
꽃 진 자리도 상처다
오 영 근
봄꽃이 진다.
그 자리 열매 아물지만
꽃 진 자리는 상처다.
어느 봄
내 가슴 꽃 한송이 키웠다.
꽃잎처럼
네 떠난 자리
꽃 진 자리도 상처다.
-----------------------
<'12. 05 .봄.>
추천0
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정경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꽃잎은 잃고 떨어져도
그 향기와 아름다움은 오래 간직 하시길 ~~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상처는 영혼의 울음..!!
누구나 한번쯤 있을 그 상처에서 울음을 상기하면서....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반갑습니다
어쩌다 살기 바뻐 서로 인사도 나누지 못하였네요,
오영근님의 댓글
오영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정시인님, 김시인님, 금시인님...
다녀가심...
감사 인사 드립니다.
늘 건안 하시길 바라며....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 깊이 전해오는 전율로 생명의 불꽃은 피어나
도약하는 빛으로 꽃밭을 밝힙니다.
`꽃 진 자리도 상처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