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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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강은례
엉켰던 세월
실타래 풀어
나뭇가지마다 곱게 수놓은
하얀 마음
그 모습마다 수없이 새겨진
이야기는
오월의 꽃이 되고
지나던 발걸음
머문 곳마다
온통 그대의 향기여라.
향기에 취한 길손
또 하나의 詩가 되고
노래가 되어
머문 가슴 촉촉하게 적셔가네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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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빕니다
오월의 나무중에는 입팝나무와 오동나무를 손꼽을수있지요.
이팝나무의 아름다움은 아침에 즐긴다면
오동나무의 꽃을 볼려면 해가 낙조를 이룰때 만킥하는것이 적절하답니다.
지재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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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에 이팝나무가 활짝 피어 있습니다. 여름으로 가는 길목에서 하얀 눈을 덮어 쓴 것처럼 보입니다. 다시 한 번 더 이팝나무 가로수를 보겠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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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풍성한 초록물결처럼 향기 가득하니
세상 온통 시어로 날아 다니네요...
윤기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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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에 얽힌 전설이 많지요
쌀밥이 얼마나 먹고싶어 시어머니
에게 온갖 구박 다 받아가며 모질게
살다가 죽은뒤 무덤옆에 이팝나무가
자라 쌀밥의 한을 풀어줬다는 전설이
생각나네요.정말 쌀밥을 갓지어둔 것
같더군요. 내년에 또 볼 수 있겠죠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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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팝나무,
지금, 거리에서 , 모퉁이에서, 산비탈에서,
저리도 풍성한 시를 쓰고 있답니다.
향기로운...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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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 꽃인가 보군요. 거리에 있는 것이 라일락도 아니고 이런 시골아낙이 그것도 모르고 지낸답니다.
오늘은 더 가까이에서 시인님의 마음을 느껴 보겠습니다.
잘 지내죠?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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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훌륭한 시
*이팝나무* 꽃
즐감하였습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