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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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들 꽃
당신을 항상
숨어서 지켜본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나를
보지 않았을 뿐입니다.
난
오늘도 당신의
들꽃 입니다.
당신이 날 찿을 때는
네잎 클로버를 찾는 아이처럼
차분히 앉아
날 보아야만 합니다.
가끔 당신은
나의 향기를 원합니다.
누군가처럼
내 향기에 실망하고
돌아가곤 하지요.
하지만 내 향기는
단 한 사람을 위해
비바람을 헤치고 풍기는
당신만 맡을 수 있는
향기를 가진 들 꽃입니다.
나는
오늘
당신을 위해
피어나는
이름 없는 들꽃입니다.
당신을 항상
숨어서 지켜본 것은 아닙니다.
당신이 나를
보지 않았을 뿐입니다.
난
오늘도 당신의
들꽃 입니다.
당신이 날 찿을 때는
네잎 클로버를 찾는 아이처럼
차분히 앉아
날 보아야만 합니다.
가끔 당신은
나의 향기를 원합니다.
누군가처럼
내 향기에 실망하고
돌아가곤 하지요.
하지만 내 향기는
단 한 사람을 위해
비바람을 헤치고 풍기는
당신만 맡을 수 있는
향기를 가진 들 꽃입니다.
나는
오늘
당신을 위해
피어나는
이름 없는 들꽃입니다.
추천3
댓글목록
김현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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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시사철 생명력 강한 들꽃은 모진 비바람에도
꿋꿋히 자기를 지탱하며 향기를 뿜어내는
위대한 자연의 스승인 것을...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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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꽃의 기상과 강인함을 아는 자만이 느낄 수 있는 ... 또한 자연의 깊은 내면을 바라볼 수 있는 자만이
들꽃을 사랑하고 곁에 둘 수 있다는 심오한 뜻으로 새기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