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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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김 종각
괙 괙 괙
개굴 개굴 개굴
개구울 개구울 개구울
(2012. 4.)
※ 농로를 아침, 저녁으로 걷다 보면 개구리들이
저 마다의 목청을 돋우고는 한다.
그 들만의 언어로 이방인에게 메시지를 전달한다.
우둔한 나는 헤아리지 못 하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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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경숙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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쾍 天
개굴 地
개구리 人
천 지인
하늘과 땅에 사람이 존재하듯
물속에서 벼와 함께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듯한
울음이 아닐련지요
아기의 탄생 첫 울음처럼여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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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의 한마당을 알리는 들녘의 악사
멈추지 않는 노래를 지금도 계속하고 있으리라...
그 농로 걸어가노라면
-감사합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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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름 논에서 들려 오는
우람찬 개구리 울음 소리는
지금 귀에도 쟁쟁합니다
엤 추억을 떠 올리게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