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내리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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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내리는 비 *
은선 랑 3/1 달의날
이른 새벽부터 내린 비는
늦은 아침까지 흐른다
이 비는 이 눈물은
하늘하늘 한들한들
마치 *코스모스 춤* 처럼
덩실덩실 한들하늘 슬프지 않네
길고 길었던 아리랑의
아리고 시린 겨울 고드름
서릿발 어둔 겨울 그림자는
어제 내렸던 순정과 순수의 눈물들이
오늘 참 비로 승화해
고드름은 어둔 고드름들은
다 깨끗이 씻어 내려간다
새로운 봄의 해님이 뜨는 시
그 시를 기다려 본다 *
은선 랑 3/1 달의날
이른 새벽부터 내린 비는
늦은 아침까지 흐른다
이 비는 이 눈물은
하늘하늘 한들한들
마치 *코스모스 춤* 처럼
덩실덩실 한들하늘 슬프지 않네
길고 길었던 아리랑의
아리고 시린 겨울 고드름
서릿발 어둔 겨울 그림자는
어제 내렸던 순정과 순수의 눈물들이
오늘 참 비로 승화해
고드름은 어둔 고드름들은
다 깨끗이 씻어 내려간다
새로운 봄의 해님이 뜨는 시
그 시를 기다려 본다 *
추천5
댓글목록
변정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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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내리는 비는 하나도 슬프지 않아 덩실 , 그리신 님도 광복의 의미를 새기시는군요. 아리고 시린 아리랑의 한을 지나 승화한 님의 마음을 그려 봅니다. 고맙습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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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를 보면 저도 슬프지 않아요
워낙 비를 좋아하기 때문에 ...
새로운 봄의 시 많이 기대댑니다
신랑 = 항상 처음처럼 영원할 [랑]을 나눌 하람
랑군 = 하늘의 [랑]을 영원히 지켜주고 약속할 하람
애칭에 궁금했거든요
은선랑 확실한 뜻풀이 감사했습니다 ^^*
좋은글 좋은그림 많이 기대댑니다 건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