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승달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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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승달Ⅱ
2009.11.20 -손종구
부끄러운 듯
다
보여주지
않으시고
왜
없는 듯 하십니까?
먼발치로
당신을
살며시 숨어보다
들켜버린
제
야윈
마음 같이.
댓글목록
김순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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꽉찬 보름달 보다도
비어 있음이 많은
초승달을 보고 있노라면
왠지 섧은 마음에
울컥 목젓을 적시는 눈물 한줄기
흐르지요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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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님의 고운 마음처럼
의미깊은 < 초승달 11 >
공감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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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달님도 서서히 마음 문을 열겠지요
숨은 곳을 담을 수 있는 마음
진정 열린 마음이겠지요^^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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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있는 초승달 여백의 의미에 담긴 맑은 시상이 내품는
`초승달 II`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손갑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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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요ㅡㅡ?
사랑도 미움도 그리고 초승달마져
한 모퉁이 여운이 있기에 아름다움것입니다,,
짧은 시에 풍부한 내용 잘 감상합니다,
강희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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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초승달이 너무 아름답더니 드디어 시가 탄생했습니다.
형우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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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사랑하는 마음을 드러냄, 드러내지 않음의 미학이다.
사랑하는 이에게 숨겨야할 것과 숨겨서는 안 되는 것, 그 적절함은 어디까지인가?
초승달2는 사랑의 이중성, 방법의 모순적 관계를 자연의 섭리에 비추어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연민하게 하고 있다. 단 시각적 효과에 의도하는 행의 나열은 시적 내포와 함축의 의미를 오히려 고립시키는 것은 아닐까?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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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떻게 이런 표현이 ,,
윤기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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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멋진 시어네요
보일 듯이 보일 듯이
보이지 않는 모자람의
미학 이라고나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