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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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비
달력의 끝이 보인다 삶의 벼랑으로 내몰리는 것, 너뿐이던가
두꺼운 털옷에 달라붙어 아픈 것을, 시린 육신肉身은 어찌하나
추워지는 날 가만두라고 그만두라고
막다른 시간에 모여 우는 애증愛憎의 피난처 그 가슴 골짜기에 뽑지 못한 사랑니 같은 서리가 끼였다
달력의 끝이 보인다 삶의 벼랑으로 내몰리는 것, 너뿐이던가
두꺼운 털옷에 달라붙어 아픈 것을, 시린 육신肉身은 어찌하나
추워지는 날 가만두라고 그만두라고
막다른 시간에 모여 우는 애증愛憎의 피난처 그 가슴 골짜기에 뽑지 못한 사랑니 같은 서리가 끼였다
추천3
댓글목록
손종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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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도 지고.
겨울비 멈추니
창밖에는 앙상한 겨울만
우두커니 서있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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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 < 겨울비 >
많이 느끼며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