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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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손종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2건 조회 1,771회 작성일 2010-04-12 07:31본문
섬진강
-손종구
화개장터 아낙네
자줏빛 옷고름
봄 바람에 풀려 흘러내린 듯
산허리를 감싸 돌아
칠십리 하동포구
흐르는 강물위에
봄 악양 벌
나물 깨는 수줍은 처녀
속 가슴살 보다
더 고운
섬진강 백사장위에
벚꽃 지우는 봄비 내리면
그 서러움에 젖어
아픈 가슴 참지 못하고
섬진 나루 두꺼비
밤새 슬피 울겠다.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칠십리 섬진강 하동포구 , 가본지가 오래되었는데
손종구 시인님의 옥고속에서 백사장 위에 하이얀 꽃구경까지 다 했습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참 예쁜 곳에서 사시는 체육선생님,
딱딱한 과목에도 불구하여 마음이 참 곱습니다.
덕분에 즐거운 하루가 될 것 같습니다.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 줄기는
우리 민중의 젖줄이었지요
지금도 그 낭만, 그 의미가
살아 흐르는 섬진강,
가슴에 새겨 봅니다. 고맙습니다.
김민철님의 댓글
김민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 하면 김용택시인님도 생각이 나고 화개장터도 생각이 나고
쌍계사, 화엄사, 천은사, 남원의 만인의총도 생각이 나고
무엇보다 고려말 왜구의 침입시 울어대던 뚜꺼비가 생각이 나지요
섬진강 이름을 얻었으니......숙취에 좋은 재첩 한 그릇 생각이 나고...
섬진강 휴게소에 내리면 꼭 양쪽을 오갑니다.
고속도로를 가로지르는 육교가 놓여져 있어 구경삼아 오가지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 글귀와 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달아오릅니다
저의 숨결이 섬진강 백사장과 송림에 고스란히 담겨 있으니까요...
아~~ 가고 싶다 짭쪼롬한 너의 맛을 음미하고 싶다... ^*^~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 시인님,
변정임 시인님.
전 온 시인님,
김민철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반갑습니다.
언제가도 품어 주는 지리산
아무렇게나 가도 안아주는 섬진강
하동, 구례, 광양 ,곡성
정이 많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지리산과 섬진강 처럼 살아가는 곳이죠.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 물소리가 내귀를 씻은듯
세상이 맑게 들리네요.
섬진강 가본지 오래 됬네요.
매화꽃 흐드러진 섬진강 줄기....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며칠 전에 벚꽃 놀이 다녀 온
섬진강이
손종구 선생님의 깊은 시향에 새롭습니다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성요한님의 댓글
성요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봄 섬진강과 강변 10리 벗꽃길이 다시 보고싶어지네요.
시심가득 담긴 시 감상 잘 했습니다.
김효태님의 댓글
김효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의 봄이 활짝 피었나 봅니다.
가고 싶은 그곳을 향하여 하늘을 보면서
좋은 시향을 감미롭게 감상하고 갑니다.
건필 하세요!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섬진강 꽃길 따라 거닐어 봅니다.
굽이 굽이 섬진강 물길에 넓은 백사장이 눈에 그려지는 듯 하네요
아름다운 시 즐감했습니다.
손종구님의 댓글
손종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이두용 시인님
허혜자 시인님
성요한 시인님
김효태 시인님
권명은 시인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