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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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455회 작성일 2009-01-27 02:04본문
두 번 바람 넣어 주면 버글버글 풍선 만큼 커지고 하니
네덜란드 튜울립 버글버글 미국 아이 티 산업 버글버글
일본 부동산 버글버글 세계유가 버글버글 자동차산업 버글버글
은행에서 서브프라임 바람 넣어주니 돈없어도 신용 없어도
능력 없어도 너도 나도 버글버글
속 없는 거품 정신없이 늘어나고 커지고 공중으로 날아 가며
세계가 허파에 바람 들어 신나게 춤춘다
시간이 흐르며 여기서 펑 저기서 펑
땅에서도 펑펑 하늘에서도 펑펑
눈이 멀고 간이 대박만한 바람은 사라지고
세계가 다 터져버려 눈물 흘리니 이를 어쩌나
오늘도 새로운 뉴딜 정책을 간절히 기다리며 귀를 밝힌다.
댓글목록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글버글이즘! 버글버글이스트! 들
야무지게 혼나고
거품 잘 빠진 좋은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ㅎㅎㅎ 거품들이 언제나 빠질런지요.
허영의 거품,
사치의 거품,
자만의 거품,
허욕의 거품이
이 땅에서 없어 지는 날이 진정
살기 좋은 세상이 아닐까요.
목원진님의 댓글
목원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최은숙 시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소원 성취하시며 건강히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금융위기와 불황이 온 세계를 휩쓸고 있습니다. 그간 20-30년간의
세계를 풍조 한 그러오, 벌 자본주의 결함이 터져 국경 넘어 뛰고 날던
투기자금은 이익 생긴다, 하면 살도 하고, 아니라 하면, 일제히 돈을 거두어 가니
나라와 지역의 경제를 급변시키고 있었습니다. 유럽의 아이슬란드는 국가 파 정의 위기에
빠졌습니다. 자금 유출로 나라의 근간을 짓밟고 말았습니다. 그러오, 벌 자본이란 버글버글한
괴물을 통제하는 새로운 법질서를 각국이 확립하지 않고서는 세계의 경제는 수습하기 어려우리라
생각합니다. 근황의 실태를 묘사한 멋진 시 잘 감상하였습니다.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허혜자시인님 전 원시인님 목원진시인님고맙습니다 지금 거품이 빠지면 세계의 위기는 한동안 더 심각하다고 하니 세계대전
보다 더 무서운 세상이 되지 않나 해요 경제에 대해 알아 보면 사는게 불안한데 어디다 마음 붙이고살지요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버글버글이 신나는 게임이군요
모두가 잘사는 함성이기를 바라면서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작금의 세상사 이야기가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전해져 옵니다.
`거품` 잘 감상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