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계단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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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계단에서
소정 변 정임
벌레 먹은 곳에
신발 걸리어
하마터면
뾰로통한 모습
잔뜩 웅크렸다
미안하니까
나이테에
옴팍 앉은
멋스러움이여
숲을 닮은
차분한 웃음
등에 업히어 따라오네
소정 변 정임
벌레 먹은 곳에
신발 걸리어
하마터면
뾰로통한 모습
잔뜩 웅크렸다
미안하니까
나이테에
옴팍 앉은
멋스러움이여
숲을 닮은
차분한 웃음
등에 업히어 따라오네
추천12
댓글목록
이순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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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정성을 형상화한
`나무계단에서`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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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게단은 삐걱거려야 제격인데요 ㅎㅎ
변시인님,
잘 계시지요?
금동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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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상력이 풍부하심에 다녀감니다
김영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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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선.!
나무계단 인생길 ,
한계단 한계단 에 쌓인 사연
바로 시인의 수많은 시감으로 등장 할줄이야******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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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이같은 예쁜 미소가 푸른 숲처럼 다가 왔네요
비에 젖은 나무계단의 향기가 느껴지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