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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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3건 조회 1,411회 작성일 2009-08-26 16:31본문
뮤직박스
단단한 유리 안 세상
행복한 표정들
서 너 마리 동물들이
눈을 맞고 서 있었다.
꿈결 같은 선율 속 세상
눈이 내리고
빙그르르 돌아가는
뒷 모습
세상 속 빗겨간 인연
누군가 모습을 닮았다.
멈추지 않는
느린 선율
이미 가버린 그날처럼
느리게 아주 느리게
내가 사는 세상을 버리고 있다.
느린 음악이 멈추면
눈 내리는 세상 눈이 그치고
그림 같은 세상이 나를 본다.
나는
등 돌린 세상에서
마지막 한 송이 눈을
쳐다보고 있다.
동그란 유리 안 세상
아직 눈이 내리고
내가 사는 세상
아직 꿈에 취해
오늘 아니 내일도
눈이 내리길 기다린다.
단단한 유리 안 세상
행복한 표정들
서 너 마리 동물들이
눈을 맞고 서 있었다.
꿈결 같은 선율 속 세상
눈이 내리고
빙그르르 돌아가는
뒷 모습
세상 속 빗겨간 인연
누군가 모습을 닮았다.
멈추지 않는
느린 선율
이미 가버린 그날처럼
느리게 아주 느리게
내가 사는 세상을 버리고 있다.
느린 음악이 멈추면
눈 내리는 세상 눈이 그치고
그림 같은 세상이 나를 본다.
나는
등 돌린 세상에서
마지막 한 송이 눈을
쳐다보고 있다.
동그란 유리 안 세상
아직 눈이 내리고
내가 사는 세상
아직 꿈에 취해
오늘 아니 내일도
눈이 내리길 기다린다.
추천4
댓글목록
김건곤님의 댓글
김건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올만입니다.
누군가 나를 닮아 관심이 가는
그런
길에서 만나 더욱 반갑습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우리네 삶도 뮤직박스속에 같혀서
저마다 다른 음악을 들으면서 살아가는게 아닐까요
최인숙님의 댓글
최인숙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뮤직박스에서 내다보는 내리는 하얀 눈은 얼마나 아름다울까요?
오늘도 내일도 눈을 기다리는 마음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