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감옥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정재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건 조회 1,770회 작성일 2010-04-02 12:24본문
또 다른 감옥
사람들은
하늘과 땅 사이에
갇혀 산다.
욕심으로
하늘을 날지 못하고
집착으로
땅을 벗어나지 못한다.
하늘과 땅에 갇힌
사람들은
감옥에 산다.
새들은
욕심을 버리고
하늘로 날아가고
벌레들은
집착을 버리고
땅속에 집을 짓는다.
갇힌 사람들
오늘도 해가 뜨면
화려한 조명인 냥
삶의 연기를 한다.
하늘과 땅을 무대 삼아
울고 웃는 연기에
한참이다.
사람들은
하늘과 땅 사이에
갇혀 산다.
욕심으로
하늘을 날지 못하고
집착으로
땅을 벗어나지 못한다.
하늘과 땅에 갇힌
사람들은
감옥에 산다.
새들은
욕심을 버리고
하늘로 날아가고
벌레들은
집착을 버리고
땅속에 집을 짓는다.
갇힌 사람들
오늘도 해가 뜨면
화려한 조명인 냥
삶의 연기를 한다.
하늘과 땅을 무대 삼아
울고 웃는 연기에
한참이다.
추천5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에 보이는 것은 영원한 것이 없슴이지요
그래도 인간은 그 것들에
집착하여 욕심을 키우고...
그 것으로 인해 멸망하고...
그 것 안에 갇혀서 평생을 보냅니다.
불쌍하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