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흘림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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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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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6건
조회 2,006회
작성일 2010-08-27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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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흘림골
시몬/ 김영우
하늘아래 위엄 갖춘 거룩한 몸이여
그대이름 설악산 흘림골 찾아가니
국지성 폭우로 안개만 자욱하네.
사시사철 새 옷 입은 아름다운 임이여
비와함께 동행하여 임 찾아 갔는데
폭우로 흟켜진 아픈 상처 치유하며
부끄럼 숨기려고 성혈만 토하네.
흘림골 등선대 1014메타 정상까지
철계단 인공미에 자연훼손 분노하며
기암괴석 칠 형제봉 보속하는 마음으로
고요한 안개 속에 침목으로 기도하네.
설악산 흘림골 하늘아래 생명체들
여심폭포 용소폭포 선녀탕 낙수소리
굽이굽이 비에 탱고 춤추며 추억역어
시인의 심장 속에 메타포를 심어주네
<2010.8.26일(목), 탄마 산악회 산행>
>
시몬/ 김영우
하늘아래 위엄 갖춘 거룩한 몸이여
그대이름 설악산 흘림골 찾아가니
국지성 폭우로 안개만 자욱하네.
사시사철 새 옷 입은 아름다운 임이여
비와함께 동행하여 임 찾아 갔는데
폭우로 흟켜진 아픈 상처 치유하며
부끄럼 숨기려고 성혈만 토하네.
흘림골 등선대 1014메타 정상까지
철계단 인공미에 자연훼손 분노하며
기암괴석 칠 형제봉 보속하는 마음으로
고요한 안개 속에 침목으로 기도하네.
설악산 흘림골 하늘아래 생명체들
여심폭포 용소폭포 선녀탕 낙수소리
굽이굽이 비에 탱고 춤추며 추억역어
시인의 심장 속에 메타포를 심어주네
<2010.8.26일(목), 탄마 산악회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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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18
댓글목록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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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반갑습니다
오랜만에 답을 드리네요 ,
명시 감상하고 갑니다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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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자연 아래 인간이 보고 느낄 수 있는 풍광을 전해주신
`설악산 흘림골`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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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안전이라는 미명아래
많은 자연이 훼손되어 있지요.
전 국토가 그런 상황입니다.
그래도 가슴엔 아름다움이 남지요.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전해 듣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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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자연과 함께했던 그 시간은 언제나 깊은 심 호흡속에 살아 있지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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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댓글,
가을의 꽃길에 살프시 발자국 남겨주시어 새로운 가슴에 바람이 불어옵니다.
변정임님의 댓글
변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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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제 고향이 강원도라는 것이 자랑스럽답니다.
글이 좋아 방황 할 때, 참 많이도 오르락 거렸던 곳입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