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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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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장운기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487회 작성일 2010-03-22 12:28

본문

            내일은 봄이다 
                          /장운기

      바람이 불어온다
      잔잔한 가지마다 세차게 흔들고
      겨울잠에 취한 나를 깨운다

      솜털에 감싸여
      세상구경 하지 못한
      철없는 나를 바람이 부른다

      새들이 찾아오고
      구름이 불러도 들리지 않더니
      네가 와서 깨우는 구나 

      아~봄이다
      내일은 아지랑이 춤추는 봄이온다
      작은 몽우리가 봄바람을 부른다

      산고의 고통을 준비하는 여심 처럼
      목련도 산수유도 날개를 활짝펴고
      세상 밖으로 외출을 준비 한다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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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장운기님의 댓글

장운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변정임시인님
손종구시인님
김영우시인님
건안하시죠??
완연한 봄이 오시기 전에 몇작품 써야 하는데 잘 안됩니다
노란꽃 피면 세상을 노랗게 그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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