母情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남현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2건 조회 1,344회 작성일 2008-12-22 19:37본문
母情
초저녁 장독대에 고수레 한 판 벌이고
고스란히 저녁상 위로 올라온 팥죽
어머니 손맛 듬뿍 담겼는데
피자와 치킨이 아이에게서
할머니의 존재 일부를 앗아 간다
그믐달을 쫓는 밤
하루의 수고스러움 때문에
몸도 고단하고 손도 시리셨을 텐데
내년에도 아들 위해 팥죽 쑤실 생각에
잠을 설치지나 않으시려는지
추천2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진한 어머니의 푸근한 정이지요.
언제나 곁에서 지켜보시는
안식을 주시는 어머니의 크신 사랑이
생각납니다. 그립습니다.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어머님의 자식사랑 깊은 모정을
잘 감상하였습니다
새해에 행운과 희망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