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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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영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508회 작성일 2010-02-19 20:33본문
눈 꽃
정 영 숙
나는 네게
깃털 같은 가벼움으로 내려앉아
순간의 입맞춤으로 사랑을 전하고 싶었어.
찬바람
네 몸을 시도 때도 없이 훑고 지나고
이름 없는 작은 새
잠시 머물며 남겼을 상처
나만의 사랑법으로 말끔히 지워주고 싶었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상실의 시간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네게
짧으나마 눈부신 사랑으로 추억이 되고 싶었어.
내 몸이 스러지는 그 순간에도
나는 너의 찬란한 봄날을 위해 기도했어.
비록 네 곁에
오래도록 머물 순 없지만
네 몸 더욱 깊고 깊은 그곳에 오롯이 남아
너만의 행복을 빌어 줄 거야.
정 영 숙
나는 네게
깃털 같은 가벼움으로 내려앉아
순간의 입맞춤으로 사랑을 전하고 싶었어.
찬바람
네 몸을 시도 때도 없이 훑고 지나고
이름 없는 작은 새
잠시 머물며 남겼을 상처
나만의 사랑법으로 말끔히 지워주고 싶었어.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상실의 시간
묵묵히 이겨내고 있는 네게
짧으나마 눈부신 사랑으로 추억이 되고 싶었어.
내 몸이 스러지는 그 순간에도
나는 너의 찬란한 봄날을 위해 기도했어.
비록 네 곁에
오래도록 머물 순 없지만
네 몸 더욱 깊고 깊은 그곳에 오롯이 남아
너만의 행복을 빌어 줄 거야.
추천2
댓글목록
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겨울의 눈송이가
곱고 곱게 겨울 서서히
잠들어 가는 동안에 비록 네 곁에
오래도록 머무르지 않고 설경 속에서
추억을 남기고 따뜻하고 시원하게 졸졸 내리는
봄의 생수^*^
이두용님의 댓글
이두용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하세요 정시인님.
우선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십시요.
눈꽃 같이 하얀 영원한 사랑을 노래하는 것 같군요.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눈같이 하얀마음 아름다운
사랑의노래 가슴이 설래입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네,,
너만의 행복
아름답습나다
오랜만에 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눈 꽃 >처럼 예쁜 글
잘 감상하고 갑니다.
강희영님의 댓글
강희영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눈꽃의 아름다움을 잘 그리셨어요. 정 수필가님 안부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