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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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최인숙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6건 조회 1,429회 작성일 2009-07-09 11:16본문
남해안 가뭄으로 목 마르는 주민들
해갈 시킬만큼
좔 좔 쏟아져라.
비야 비야 내려라.
기다림에 메마른 가슴
줄 줄 흐르도록
쏼 쏼 쏟아져라.
비야 비야 내려라.
우리엄마 한 맺힌 마음
깨끗하게 쓸어내리게
콸 콸 쏟아져라.
비야 비야 내려라.
하늘도 뻥 뚫리고
답답한 내 인생도 뻥 뚫리게
콸 콸 어디 한 번 실컷 쏟아져라.
댓글목록
김화순님의 댓글
김화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마가 시작되어 무섭게 내리는 비오는 풍경을 바라봅니다
가슴속까지 시원하게 내려줘서 고마운 비이기는 하지만
여기 저기에서 비피해가 속출하고 있어 해마다 반복되는 비피해에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장마철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하루 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을 뚫고 씻어낼 만큼 폭우가 내렸지요...
이제 싼뜻한 바람과 기운으로 다가올 희망을 새 가슴에 품어야지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가슴을 뻥 뚫릴만큼 내렸을까요
아무리 내려도 내 가슴은 아직 답답하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비 피해로 고생만 할뿐.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에고 ,,
시인님 그렇게 많은비 내리면 저 힘들어요
제,, 직업이 청소부잖아요 ,,,헤헤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장맛비가 최인숙 시인님의
답답한 마음을 뻥 뚫어 주면 좋겠네요
이것 역시 곧 지나 가리니 너무 심려 마세요
오랫만이네요 최인숙 시인님!.
서기성님의 댓글
서기성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때 못 내리 장맛비가 남녀 사이로
시원하게 졸 졸 흘린 강가에 서서 너무 많이
아름다운 정원을 씨어 주는 이 넓은 하늘 아래서
서로 서로 뭉쳐서 떨어지고 시원하게 좋아지는데 어느 지역은 지금도
고생만 한다^*^힘내세용
지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