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처럼 비가오는 날에는
페이지 정보
작성자 : 김남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1,956회 작성일 2010-05-27 14:51본문
그날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글/김남희
아청빛 하늘 후두기는 새벽 찬비 꽃잎에 빗방울 영롱한 초록 비 머금고 사뿐히 내려앉은 분홍 철쭉 애달프다 열 겹의 산자락 풀 그늘 어두운데 운무 낀 하늘이 평화롭고 논두렁 노닐다보니 농부가 못줄에 연등처럼 필 때와 못 춤 추던 구경도 이제는 아련한 추억이 되고 말았다 그날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김영남. 시인님.!
못줄에 매달린 모내기 농군들의 모습이 이제는 먼 얘기라고요/
비가오나 날이좋으나 내 마음은 아직도 모내기의 모습이 아롱거립니다.
김남희님의 댓글
김남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김영우시인님 반갑습니다
잘지내시져 ? 저는 김남희 시인님 입니다 ^^*
김영남이 아니구요ㅎㅎㅎ
초여름으로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더우신데 건강유의 하세요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농부의 모내기 모습이 아른거리네요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떨어지는 꽃잎과
새 생명을 이식하는 모내기 모습이
묘한 대조를 이루네요.
많은 열매를 생성하기 위한 목적에는
같은 일인지도... ㅎㅎ
少井 변정임님의 댓글
少井 변정임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날은 누룽지도 먹는 날이었는데요.
어떤 친구는 동생보느라 결석했더랍니다.
옛생각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