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을 지우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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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을 지우는 마음 글-김남희 겨울 끝트머리 바람 한 점 일렁거렸을 뿐인데 걸음마다 외로움이 깔리고 슬프다 헝클어진 마음 추락하는 언성 오열로 수런대는 모든 소리는 떠나가라 아직 갈 길은 먼데 뚜렷한 잘못 없이 난 아파하고 오롯이 고인 눈물이 가슴에 홍역을 앓는 것처럼 쾡하다 미움의 컬러가 무성한 숲처럼 변해서 녹슨 마음을 치유라도 하고 싶은 오늘이네
추천3
댓글목록
정윤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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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도 길이 있어서
외로움의 오솔길과 사랑의 언덕이 있는 듯 합니다.
마음이 찾아가는 그 곳이
하늘의 푸름으로 채워지기를 기원합니다.
아름다운 시향 고맙습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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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詩와 사진
잘 감상하고 갑니다
새해 행운이 가득하세요.
김성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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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그림이 참 잘 어울리는 느낌입니다. 좋은 시 감사드립니다. 미움의 숲에도 치유의 새싹은 돋겠지요. 이제 곧 봄이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