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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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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탁여송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10건 조회 1,862회 작성일 2009-05-12 19:58

본문

오월의 편지

 
    귀암  탁여송



시선이 닿은 곳마다
향긋한 풀 냄새가
출렁거리고  온통
초록이고 쪽빛이다.


새벽 숲을 건너온
연둣빛 행렬에
성난 바람도
햇살 뒤로 몸을 감춘다.


오월의 하늘가에
푸른 설록이 열리고
아이들의 웃음이 퍼지고
싱싱한 살빛 향기 춤을 춘다.


아! 오월
지는 꽃들의 합창 속에
순수한 영혼 물들이며
머리위에 화관을 씌운다.


그 오월의 깊은 숲에
기대어선 내 꿈도
뽀득뽀득 살이 오르고
연초록 푸른 꿈이 빛난다.


2009. 5. 12作



추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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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권명은님의 댓글

권명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그 깊은 오월의 숲에서 잠시 휴식을 즐기다 갑니다. 연초록 잎들이 새록새록 더해가는 초록의 물결 가득한 아름다운 숲! 그 숲에서 말입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오월에는  잊어 버리고 살았던
옛 친구라도 찾아 내어 편지를 쓰보고 싶어지는
푸르른 나무 잎새가 그렇게  마음을 움직이는 그런 계절인가 봅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no_profile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푸른 오월..... 그래서 아마, 가정의 달이 되었나 봅니다...
녹음의 계절처럼 온 세상이 싱그러운 날이기를 기원하면서....!! 

탁여송님의 댓글

탁여송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서기성 시인님!
김순애 시인님!
김석범 시인님!
전 온 시인님!

오월의 행복이 가득하시고
언제나 푸르름을 잃지 마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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