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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멋진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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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형우영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956회 작성일 2010-11-16 08:11

본문

어느 멋진 날


기다리다
기다리다가 
내 눈 위에 내리는 눈
툭툭 털어내고

꽁꽁 얼어버린
그대나 눈물겹게 불러줄거나

추천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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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정윤호님의 댓글

no_profile 정윤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툭툭 털어내고싶지만 마음은 더욱 애절함과 눈물겨움으로 깊어만 가니...
기다림의 미학
깊은 가을의 시향에 젖었다 갑니다. 평안하십시요.

박효찬님의 댓글

박효찬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기다리다 지쳐
겨울날이 다가고 있는데
언제 올려나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봄을 기다리는 그마음
기다리면 이루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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