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 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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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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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8건
조회 2,201회
작성일 2010-11-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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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박나은
가을이면 가을이면
낙엽은 하나 둘씩 떨어지지요.
떨어지며 손잡고 바구니를 만들지요
서로 이야기하며 만들지요
왜 만드니? 그렇게 물어보면
가을하늘 담아보려고
그렇게 답하지요
가을은 낙엽이 일하는 계절
낙엽이 하늘 담는 계절.
백일장 은상 수상 작품
댓글목록
전 * 온님의 댓글
전 *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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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ㅎㅎ 작가 기질이 다분합니다.
가을을 담는 낙엽,
발상이 좋습니다.ㅎㅎ
金喆님의 댓글
金喆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ㅎㅎ 어떻게 그런 생각을 했을꼬,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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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신선한 착상이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어린이 및 청소년 작픔이 종종 성인의 생각을 뛰어넘는 경우가 있습니다.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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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저 창공의 하늘처럼
지상도 푸릇푸릇 돋아나는 생명의 줄기였으면 ...
고운 동시로 하늘을 담아 보렵니다
김순애님의 댓글
김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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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나두 낙엽으로 바구니 하나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김현길님의 댓글
김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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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손준가요? 발상이 깜찍합니다.
할머니를 닮으셨나봅니다. ^^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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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평화의 선.!
가을을 만드는 광주리, 낙엽을 쓰러담으려는 창공같은 마음.
참좋은 계절입니다 한평생 계절따라 살고있는 시인님의 향기 인가봅니다.
허혜자님의 댓글
허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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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다녀가신 선생님들 좋은 덧글 주시고
많이 격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