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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추反芻2

페이지 정보

작성자 : 안효진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2,387회 작성일 2010-08-17 19:36

본문


반추反芻2

素熙/안효진


풀 섶
적시지 못해도 영롱한
이슬
한 방울


격랑 세월을 살다간
선조 정신은
연면히 살아서


도도히
흘러가는 남양南楊의
북한 강물에 어려


시인詩人들은
유영하고


다산茶山이
노래하였든
우국충절憂國忠節


여유당문지기
청청한
노송老松은

신분으로
고하高下차별말아
설움주지 말라

배웠다하는구나

2010/ 8/17作
---------------
ps 여유당: ‘정약용의 호’



추천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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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영우님의 댓글

김영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평화를 빕니다.

시인며 하느님의 말씀으로 노래하시는
 다산 정약용선생이 머물던곳 남양의 북한강물에
 아직도 여유당의 뜻이흐르고있으리******

이순섭님의 댓글

이순섭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天主 믿으신 우리의 선인 다산 정약용 얼이 숨쉬는
북한강 변을 떠올리며 `반추 2` 감명 깊게 감상하였습니다.
대단히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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