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향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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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란경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4건 조회 1,831회 작성일 2005-08-03 03:02본문
내 고향 통영
박란경
내어릴적 놀던 공원에 올랐지
눈동자가 까맣게 여물어져
먼 바다 너머 그리움
실어 오는 바람까지볼수있네
머얼리 섬과 섬을 마주한 충무교가
정답던 삶의 안부를 잇고
휘돌아 오면 비취색 의
맑은 심성들이 모여 사는곳
그곳이 내 고향이라네
솔숲사이 바람 실어오면
눈썹위로 정겨움 가득하고
멸치배,대구리배,통발배 가득가득 갈쿠리 손들!
허옅 막걸리잔이 머리맞대는곳
여기가 죽을 때까지도 잊을수 없다하던
한 음악가의 고향이라네
여름 햇살에 온 동리 아이들 놀이터였던
장개섬, 맨살의 아이들 불혹을 먹고
안개 깔리어 눈앞에 선
미륵산이 부처님의 와불으로 앉아
심성 착한 이동리 사람들 만이
대대로 모여 도란도란
행님!아침무심니꺼?
정다운 한마디 살아있는곳
내 고향 통영이라네!
박란경
내어릴적 놀던 공원에 올랐지
눈동자가 까맣게 여물어져
먼 바다 너머 그리움
실어 오는 바람까지볼수있네
머얼리 섬과 섬을 마주한 충무교가
정답던 삶의 안부를 잇고
휘돌아 오면 비취색 의
맑은 심성들이 모여 사는곳
그곳이 내 고향이라네
솔숲사이 바람 실어오면
눈썹위로 정겨움 가득하고
멸치배,대구리배,통발배 가득가득 갈쿠리 손들!
허옅 막걸리잔이 머리맞대는곳
여기가 죽을 때까지도 잊을수 없다하던
한 음악가의 고향이라네
여름 햇살에 온 동리 아이들 놀이터였던
장개섬, 맨살의 아이들 불혹을 먹고
안개 깔리어 눈앞에 선
미륵산이 부처님의 와불으로 앉아
심성 착한 이동리 사람들 만이
대대로 모여 도란도란
행님!아침무심니꺼?
정다운 한마디 살아있는곳
내 고향 통영이라네!
추천1
댓글목록
박찬란님의 댓글
박찬란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안녕 하세요. 좋은 곳에 사셔서 맑은 시심이 생기나 봐요. 같은 종씨들이 날개를 달았군요. 시사문단 중추 역활을 한번 해보는 것도 좋을 듯 싶네요. 어떤가요? 무엇보다도 반갑습니다. 앞으로 문우지성을 나눕시다.
박란경님의 댓글
박란경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안녕 하세요?억수비 뒤의 아침 은 솜털 처럼 부드럽습니다.
날씨가 매우 덥죠?네~에 원하던 날개를 가졌는데,
멋진 비상을 할것인지~~"다만 토하고 싶을때 진솔하게 쓰고 싶을 따름입니다.
선배님, 이름이 넘 눈부시네요.예쁜 존함을 가지신 것같아요.
감사드리구요,건앙 ,건필 하세요!^,~
김옥자님의 댓글
김옥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통영의 아름다움을 잘 감상하고 갑니다
늘 행복 가득하시기 바랍니다
박태원님의 댓글
박태원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박시인님 글이 좋아 자꾸 눈이갑니다. 통영은 저희들 중학교 졸업여행을 다녀왓기에 아득한옛날이 되었군요.
이번봄에도 갈기회가 생겼는데 부득한 사정이생겨 못가고 아쉽습니다. 또 기회가오면 함가봐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