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도 진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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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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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 2건
조회 1,809회
작성일 2005-08-01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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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도 진화를 한다.
글/전승근
별똥별 떨어지는 밤
하늘은 오늘도 진화를 한다.
까만 저 하늘에는
내가 던진 언어의 파편들이 촘촘히 박혀있고
나는 파스텔톤 노래를 부른다.
마음속 상처 닮아,
반만 모습 내민 달만이
낯설게 하늘 가운데로 이사를 오고
한 귀퉁이는 구름 속으로 잠겨든다.
저 하늘은
오늘은 누구의 노래에 귀 기울였을까
또 하나의 미래를 향한 유성은
대지를 향해 빛을 내리고
그렇게,
오늘도 하늘은 진화를 한다.
글/전승근
별똥별 떨어지는 밤
하늘은 오늘도 진화를 한다.
까만 저 하늘에는
내가 던진 언어의 파편들이 촘촘히 박혀있고
나는 파스텔톤 노래를 부른다.
마음속 상처 닮아,
반만 모습 내민 달만이
낯설게 하늘 가운데로 이사를 오고
한 귀퉁이는 구름 속으로 잠겨든다.
저 하늘은
오늘은 누구의 노래에 귀 기울였을까
또 하나의 미래를 향한 유성은
대지를 향해 빛을 내리고
그렇게,
오늘도 하늘은 진화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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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유택님의 댓글
김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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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전승근 시인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삼복 더위에 건강하시고 좋은 작품 날려 주십시요
글 감상 잘하고 갑니다
조연상님의 댓글
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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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언제나 아름다운 시제를 주었던 하늘과 그 하늘에 떠있는 별들...
유성이 꼬리를 물고 흐르는 밤 하늘은 더없는 아름다움과
추억을 생각케 했었죠.
인공위성이 화성까지 가서 얼음 사진을 찍어오는 세상이니
나중에는 우주선의 귀환이 흐르는 별똥으로 비칠지도 모르겟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 하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