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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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고 싶다
목원진
들에 아지랑이 언덕의 새싹처럼,
봄이 오는 모습을,
예쁘게 옮겨 보여 드렸으면.,
마음은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
아기같이, 꾸밀 줄 모르는 눈으로 보아,
보이는 데로 느끼는 데로 그려,
세상이 뭐라 한들 그렇게 쓰고 싶다.
남들의 눈치와 평에 의식 없이.,
잘 보여 칭찬받으려 억눌린 틀 안에서 쓰는 것보다 ,
찬사도 없고 보는 사람 적다 하더라도 ,
보인 모습을 조금 더 가깝게,
들려오는 속살 김을 들리는 그대로 쓰고 싶다.
수입이 적으면 적은 데로,
그에 알맞게 꾸려가며,
없으면 없는 데로 가난하지만,
둘레에 구속 없이 그렇게 살고 싶다.
눈에 구름 흐름이 보이고 ,
귀에는 새들이 노래가 들려,
풀과 나뭇가지 가지에는 ,
새봄의 소식을 앞다투어 전하여 온다.
발길 따라 걸어, 강가에 앉아
흘러가는 물 위에 물새를 보면,
숨박꼭질 하며 먹이를 찾고 있다.
그 짝이 천연 하여 부러움을 느낀다.
먹이와 입는 것과 ,
잠재울 곳의 집착을 아니 보이니.,
저들과 같이 삶에 연 연 하지 않은,
자연과 함께 욕심 없이 이렇게 살고 싶다.
목원진
들에 아지랑이 언덕의 새싹처럼,
봄이 오는 모습을,
예쁘게 옮겨 보여 드렸으면.,
마음은 욕심으로 가득 차 있다.
아기같이, 꾸밀 줄 모르는 눈으로 보아,
보이는 데로 느끼는 데로 그려,
세상이 뭐라 한들 그렇게 쓰고 싶다.
남들의 눈치와 평에 의식 없이.,
잘 보여 칭찬받으려 억눌린 틀 안에서 쓰는 것보다 ,
찬사도 없고 보는 사람 적다 하더라도 ,
보인 모습을 조금 더 가깝게,
들려오는 속살 김을 들리는 그대로 쓰고 싶다.
수입이 적으면 적은 데로,
그에 알맞게 꾸려가며,
없으면 없는 데로 가난하지만,
둘레에 구속 없이 그렇게 살고 싶다.
눈에 구름 흐름이 보이고 ,
귀에는 새들이 노래가 들려,
풀과 나뭇가지 가지에는 ,
새봄의 소식을 앞다투어 전하여 온다.
발길 따라 걸어, 강가에 앉아
흘러가는 물 위에 물새를 보면,
숨박꼭질 하며 먹이를 찾고 있다.
그 짝이 천연 하여 부러움을 느낀다.
먹이와 입는 것과 ,
잠재울 곳의 집착을 아니 보이니.,
저들과 같이 삶에 연 연 하지 않은,
자연과 함께 욕심 없이 이렇게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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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손근호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목원진 시인님 현해탄을 건너, 이렇게 좋은 시를 적으셔서 고맙습니다. 시를 읽자면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고국의 그림움이 절절이 묻어 있습니다. 사람이 그에 대한 그리움이 없다면 로봇과 같지 않겠습니까.
전 * 온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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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함께 욕심없이 산다는 것이
보통 일이 아닙니다.
깨달음을 얻으신 목원진 시인님,
훌륭하십니다. 건필 하소서.
황선춘님의 댓글
![no_profile](http://sisamundan.co.kr/gnuboard/img/no_profile.gif)
그렇지요 주어진 것에서 행복을 찾아야 한다는 시인님의 글
공감하며 갑니다. 고운글 감사 합니다.
금동건님의 댓글
금동건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자연과 함께 욕심없이
야 멋지십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은대
좀 여건이 그러내요ㅠ
이승하님의 댓글
이승하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아무리 자연속에 살아도
흙을 보면 심고 캐고 싶고 예쁜 꽃을 보면 내 뜰로 옮기고 싶고
가을 산에 밤을 보면 줍고싶고 도토리를 보면 산짐승들 겨울 양식이 없어도
주워오는것이 인간의 본능이라고 들었습니다
고은 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