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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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승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홈페이지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 댓글 5건 조회 2,695회 작성일 2005-03-08 21:34본문
이제 시작입니다.
글/전승근
첫눈 내린 앞산 봉우리
하얗게 빛을 발합니다.
지난 여름 묻어버린
버석버석 낙엽위로
그리도 하얀 눈이
해끗하게 덮어 버리고 지나갑니다.
첫눈
슬며시 사라져 버려도
내 마음속엔 첫 순정 추억입니다.
녹아 내린 첫눈 속에
여름날의 추억
함께 스며들었습니다.
이제 낙엽의 계절이
생명을 넘기는 손길로
잠들어 누운 저 산 골짜기를
바람 불러 흔들어
깨우고 지나갑니다.
바람의 계절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글/전승근
첫눈 내린 앞산 봉우리
하얗게 빛을 발합니다.
지난 여름 묻어버린
버석버석 낙엽위로
그리도 하얀 눈이
해끗하게 덮어 버리고 지나갑니다.
첫눈
슬며시 사라져 버려도
내 마음속엔 첫 순정 추억입니다.
녹아 내린 첫눈 속에
여름날의 추억
함께 스며들었습니다.
이제 낙엽의 계절이
생명을 넘기는 손길로
잠들어 누운 저 산 골짜기를
바람 불러 흔들어
깨우고 지나갑니다.
바람의 계절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추천3
댓글목록
강연옥님의 댓글
강연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바람의 계절도
전시인님의 계절도
우리들의 계절도
이제 막 시작인것 같습니다. ^*^
김석범님의 댓글
김석범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싱그러운 계절..바람의 계절...아마도 지금을 말하는 것이 아닐지....!!
양남하님의 댓글
양남하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새순이 나고 목련꽃도 목을 내 놓고 기다린지 꽤됩니다.
시인님의 말씀과 같이 바람의 계절 이제 시작되었나 봅니다.
윤복림님의 댓글
윤복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
모든 것을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며...라는
마음을 갖으신 분들은 대부분 겸손하시더라구요.
김성회님의 댓글
김성회 이름으로 검색 작성일
안녕하셔요.
이제 제주에는 완연한 봄 기운이 감돌고
남쪽에 매화꽃이 만발함이
새 생명들 하나둘 자리매김 하는 시간이 찾아 왔습니다.
만물이 소생하는 이 봄날에 깊은 글 즐감하며 인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