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판위로 마음이 지나간다./풍 란 박 영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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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위로 마음이 지나간다./풍 란 박 영실
서툰 언어들이
얼 키고 설키고
손 안의 배경으로 들어간다.
튕기는 체온이 닿으면
멀어지다 다가오는 감정들
세상을 향해
나는 달려가고
다가오는 길을 반복 한다
수없이 흩어지는 낱알처럼 사라졌다
알 수 없는 세상 갖지 못할
내 안으로 밀려오는 손끝
미리 마음은 앞서 간다
서툰 언어들이
얼 키고 설키고
손 안의 배경으로 들어간다.
튕기는 체온이 닿으면
멀어지다 다가오는 감정들
세상을 향해
나는 달려가고
다가오는 길을 반복 한다
수없이 흩어지는 낱알처럼 사라졌다
알 수 없는 세상 갖지 못할
내 안으로 밀려오는 손끝
미리 마음은 앞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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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김석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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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판과 가슴사이의 줄달리기로 화면에 나타나는 언어들...
자판이 마음의 길이되는 요즘의 현실을 바라보며....
깊은 생각을 두고 갑니다..^*^~